오늘의 불판 : 뮤즈 파이널 라이브

4월 1일의 불판 : 뮤즈 파이널 라이브

2016. 04. 01.

뮤즈 파이널 라이브

  1. 뮤즈는 비록 이미 최전성기는 지났지만, 아직 차원을 달리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컨텐츠이다. 그런 도중에 파이널 라이브를 진행했다는 점은 팬덤에게나 팬덤이 아닌 사람에게나 꽤나 충격적인 상황임에는 틀림없다.
  2. 이러한 마지막은 스폰서들이 일방적으로 결정했을 것으로 보인다.
    • 이번 파이널 라이브에서 보여준 여러가지 일면으로의 졸속한 진행, 성우들의 발언을 보아 스폰서의 영향이 크다는 점은 분명하고,
    • 카도카와 계열은 수익성이 확실하지 않은 컨텐츠에 인색한 투자를 하기로 유명하며,
    • 뮤즈의 활동 기간은 이미 5년을 넘어섰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아이돌의 수명이 5년 넘게 유지되는 일은 극히 드물다. 란티스는 이러한 흥망성쇠를 몸소 겪어왔던 음악인 프로듀싱 회사이다.
  3. 다만 이번 건에 대해서 일본 국내외의 온도차가 제법 있는 편이다. 일본에서는 아이돌의 흥망성쇠가 꽤나 빠른 주기로 이루어지며, '뮤즈 = 아이돌'임을 생각하면 이러한 해체는 크게 낯설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파이널 라이브에서 보여준 부족한 팬덤에 대한 배려는, 사실상 이미 스폰서가 뮤즈를 내려놨다고 해석해도 비약이 없어보이는 지경. 끝맺음을 깔끔하게 짓지 않는 모습은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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